하루회고록

2022-11-08 회고록

쿠키담임선생님 2022. 11. 8. 14:34

오랜만에 다시 회고록을 쓴다.

쓸 계획은 딱히 안했는데 다른 글들보다 회고록이 더 조회수가 많이나와서 써야겠다.

조회수를 올려야하기 때문이다.

 

최근은 회사에서 별일 없다.

아 있다.

동기 한명이 어디론가 파견나갔다. 듣기로는 곤지암이랑 대구 광주 이렇게 계속 왓다갔다 한다고 한다. 고생할게 너무 눈에 보여서 짠하다...

 

요즘은 교육도 끝나서 나는 별로 할 게 없다. 회사 업무관련 코드만 주구장창 띄워놓고 쳐다보고있다. 보다보면 졸리다.

그리고 요즘은 회사 헬스장 추첨에 당첨되서 헬스를 다니고 있다.

그래서 요즘 생활 루틴은 이렇다.

 

6시30분 기상

8시까지 출근

5시 퇴근

5시부터 6시10분 정도까지 운동

6시20분부터 8시까지 회사에 남아서 추가 공부

 

이렇게 하는데 집가서 공부하려니까 자꾸 게임만 하게 되서 회사에 남아서 한번 공부해봤더니. 분위기도 그렇고 훨씬 공부가 더 잘되서 앞으로도 남아서 "회사공부"를 해야겠다.

그리고 집가면서 밥먹고

집에 도착 후 바이올린을 살짝 연습해주고

게임몇판 하면 11시가 되고

이때부터는 졸려서 잔다.

 

그리고 일어나면 다음날 시작이다.

이렇게 사니까 일주일 금방간다.

 

새로운 룸메도 거의 짐을 다옮겼다. 나랑 잘맞는 형을 데리고 와서 서로 불편하지는 않은 것 같다.

모란역에서 월세 각각 40씩 내면서 쓰리룸을 사용하는 거니까 싸게 먹힌거라고 생각이 든다.

 

집값으로 쓰는만큼 적게 먹고 싼거먹으면 될 것같기도....

 

근데 매달 뭔가 자꾸 사게된다. 자신을 위한 필수품 같은게 아니고 사치품도 아니고 예를들어 이사비용, 공인중개료 이런것들이 요즘 자꾸 빠져나가고 있다.

 

룸메도 들어오고 공동 가구 인덕션이나 냉장고 전자레인지 까지만 사면 이제 더 이상 크게 쓸 돈은 없는 것 같다.

 

이제는 좀 아껴써야겠다.

 

내 글을 자주 읽어주는 분이 계신거 같다^^ 아까도 지나가는데 내 글 읽고있었다. 메마른 조회수에 단비같은 존재라 정말 고맙다. 내 블로그 팬이 있으니까 조금 더 자주 그리고 많이 글을 올려야겠다.